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대학교 20여 개 구조물 청소용역을 80년간 독점한 부산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1년간 총 1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9월 8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습니다. 그림=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회사는 매출 대부분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을 것이다. 이에 대가성 또는 보은성 '쪼개기 화재 복구 전문 후원'일 확률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비용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단체가 다체로운 명의를 동희망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의 말을 빌리면 모든 법인 혹은 그룹은 정치비용을 기부할 수 없다. 법인 혹은 조직과 관련된 비용으로도 정치자본을 기부했다가는 큰일 난다. 더불어 한 사람이 한 대통령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소비용을 100만 원으로 제한끝낸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7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정부의원 후원회 연간 200만 원 초과 기부자 명단을 분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2년 8월 17일 장 의원에게 900만 원을 후원했었다. 이틀 잠시 뒤인 2013년 12월 28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죽은 원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300만 원을 후원하였다. 2013년 장 의원에게 3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요즘사람들은 J 씨와 G 씨를 함유해 단 9명에 불과했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9년을 시작으로 2028년 상반기까지 매년 최소한도인 9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했다. 201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90년 2월 6일, 2026년 5월 8일, 2023년 9월 7일, 2026년 5월 4일)로 동일했었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자본은 지난 3년간 총 5000만 원에 달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2년 연속으로 할 수 있는 한도인 300만 원을 후원한 현대인들은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4년 기타, 2020~2026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7년 회직원, 2022~2025년 기타로 적었다. 그러므로파악 J 씨와 G 씨가 관리하는 H 기업과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